가성비 최강 헤드폰 QCY H2 사용 후기 블루투스 무선헤드폰 (feat. 동글이)

가성비 헤드폰 추천 qcy h2 사용 리뷰 후기입니다. qcy는 무선 이어폰부터 헤드폰까지 가성비 제품으로 자리 잡은 브랜드입니다. 오늘은 가성비 최고의 헤드폰이라고 불리는 qcy h2 블루투스 헤드폰에 대한 사용 후기를 공유합니다. 블루투스 연결을 위한 동글이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작성하겠습니다. 

 

 

QCY H2 스펙

qcy h2 헤드폰은 1만원 중후반대의 가격(직구제품)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의 가성비를 보여줍니다. 

스피커	40mm 네오디뮴 스피커
사용시간	60시간
USB 타입	C-type
블루투스	bluetooth v5.3
사이즈	160 x 80 x 195mm
색상	블랙, 그레이, 블루, 그린
구성품	qcy h2, 충전 케이블(c타입), 사용설명서

 

 

QCY 무선 블루투스헤드폰

 

 

 

 

 

 

디자인

디자인은 소니 헤드폰 WH-1000XM4 모델을 그대로 카피한 듯한 디자인이며, 전체적인 디자인이나 로고가 박힌 위치 또한 해당 모델을 카피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호불호가 크게 없을 심플한 디자인으로 접이식도 가능하여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무난하며 가벼운 편이라 크게 흠잡을 곳은 없습니다.

 

* 국내 정식 발매 제품은 로고가 윗 부분에 있고 해외 직구 제품은 오른쪽 이어 부분에 있습니다.

 

qcy-h2 국내 유통제품 (AS 가능)

 

헤드폰 오른쪽 부분에 작동 버튼이 있으며, 볼륨 조절 버튼 그리고 가운데에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3초간 누르시면 전원 on, 5초간 누르시면 전원 off가 됩니다. 전원 작동 버튼 시간이 조금 길긴 합니다.

 

 

음질

헤드폰은 음질이 가장 중요하죠. 일단 결론적으로 음질은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만족할 수준은 아니었습니다만 가격대비 성능은 대단합니다. 솔직히 이 정도 가격에서 음질을 기대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지만 기대 이상의 음질을 보여줍니다.

 

출력은 그렇게 큰 편은 아니라서 보통 헤드폰 보다 볼륨을 높여 듣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음 및 해상도

베이스 강화 버튼이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는데 단순히 전체 저음만 강조하는 기능이라 오히려 사운드가 뭉개지고 답답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해상도는 떨어지는 편이지만 일반적인 유튜브 영상 시청 등에는 큰 무리가 없을 정도이며 일반적인 음악 감상에도 큰 무리는 없을 정도이지만 아무래도 전체적인 악기의 구분감을 느끼기에는 다소 부족한 면은 있습니다. 사실 1만 원대에서 이런 해상도를 바라는 것은 말이 안 되지만 말이죠.

 

이퀄라이저

qcy 헤드폰은 앱을 설치하면 이퀄라이저 등 기능을 모바일로도 조정할 수 있는데 저장된 이퀄라이저보다 그냥 기본 설정이 가장 깔끔하게 들렸습니다.

 

단,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 헤드폰이 1만원 대라는 겁니다. 약 5~6만원대의 헤드폰과 비교해도 뒤지지는 않을 정도의 성능이라고 생각되네요. 가성비 하나는 정말 최고입니다.

 

* qcy 헤드폰 시리즈는 유선 연결 시 음질이 더 좋습니다. 구매하실 계획이라면 유선 연결도 가능한 qcy h2 프로 구매를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착용감

헤드폰 무게가 많이 나가면 정수리 부분에 통증이 있는데 장시간 착용해 봐도 정수리 통증은 별로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무게가 가벼운 편이라 이 부분은 만족합니다.

 

이어 패드는 불편한 점은 없지만 다른 헤드폰보다 살짝 압력이 있어 장시간 착용 시 땀이 조금 잘 차는 느낌이었습니다. 착용감은 개인차가 심하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블루투스 연결

블루투스 연결은 잘 되는 편입니다. qcy 전용 앱도 있어서 사용은 편리한 편입니다. 맥북 및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결 이상 없습니다.

PC에 연결하려면 블루투스 기능이 필요한데 해당 기능이 없는 메인보드는 별도의 블루투스 연결을 해주는 동글이가 필요합니다.

 

추천 동글이

동글이는 시중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지만 제가 구매한 제품은 NEXT의 5.0 USB 동글이 304BT 제품입니다.

 

동글이는 무선 제품과 연결하기 위한 부품으로 헤드폰 뿐만 아니라 다른 무선 제품과의 연결도 가능하니 하나 구매해 두시면 편합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USB 포트에 꼽아두시고 블루투스 설정에 들어가셔서 연결하실 제품을 검색 후 연결하면 됩니다.

 

해당 제품은 블루투스 5.0으로 다이소보다 저렴하게 구매 가능한 제품으로 급하게 구매했는데 가격도 착하고 상당히 만족하며 사용 중입니다. 연결도 바로 되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5.0이 연결되는 거리가 20m로 훨씬 길기 때문에 집에서 착용한 상태로 돌아다니기도 좋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것은 화장실을 가면 끊김 현상이 심했는데 이 제품은 그런 부분이 전혀 없고 가격도 저렴해서 만족합니다.

 

블루투스 기능이 별도로 없는 PC를 사용하는 분들은 장만해 두시기 바랍니다.

 

 

*유선을 선호하시는 분은 qcy h2 pro 또는 최신 출시된 h4 모델을 권유드립니다. 블루투스보다는 유선에서 더 좋은 성능을 발휘합니다.

 

 

 

그 외 기능

배터리

배터리 재생 시간은 60시간 가량으로 상당히 오래가는 편이라 만족스럽습니다.

 

연동 앱

QCY 앱을 별도로 설치하시면 이퀄라이저나 각종 기본 기능을 모바일로 조정이 가능해서 편합니다. 다만 팝업 기능은 on 해놓으면 지하철이나 공공장소에서 계속 다른 qcy 사용자의 연결 확인이 떠서 귀찮으니 필요한 게 아니라면 꺼두시기 바랍니다.

 

ENC 기능

저가 헤드폰에 ENC 기능이 있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기 때문에 있다는 것에 의의를 두는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소음 차단력은 양호한 편입니다.

 

저지연 모드

게임이나 영상과 음성을 동기화시켜주는 버튼으로 사운드가 밀리는 현상을 없애준다고 하는데 제대로 딱히 사용할 일은 없었습니다. 

 

멀티페어링

동시에 2대의 디바이스에 연결이 가능하여 게임과 전화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총평

qcy h2 총평은 딱 한마디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2만 원대에서 괜찮은 헤드폰을 찾으신다면 qcy h2 또는 h2 pro를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그냥 가볍게 막 사용할 용도의 헤드폰으로는 가성비 최고 헤드폰입니다.

 

개인적으로는 QCY H2를 구매하실 계획이라면 조금 더 보태서 QCY H2 Pro를 구매하시길 권장 드립니다. 유선으로 연결 시 음질 차이가 월등하게 좋다는 후기가 많으며 얼마 차이 나지도 않기 때문에 Qcy H2 프로 구매가 보다 효율적일 것으로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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