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 하이브리드 이지를 구매해서 지난번에 간단한 사용설명과 후기를 포스팅했었는데 이번에는 사용하시는 분들 사이에서 믹스를 2번씩 사용하시는 분들 있다고 하여 직접 테스트해보았습니다.
믹스 2번 사용하기
릴 하이브리드는 일반 권렬형과 다르게 액상을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믹스를 구매하길 때에 보통 1갑을 다 태우기 전에 액상 카트리지 1개를 소모하게 됩니다.
카트리지는 500원을 더 들여야 하고 아까우시죠? 믹스는 2번을 사용해도 연무량이나 타격감이 처음과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다만 건강에도 이상이 없다고는 장담하지 못합니다. 당연히 1번만 사용하는 것이 정석이고 권장드리지만 상황에 따라 2번을 사용해야 할 경우에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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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처음 사용한 믹스를 살짝 꺼내서 식혀놓으시고 두 번째 사용할 때 다시 처음처럼 꼽으시면 릴 하이브리드가 자동으로 인식하여 가열에 들어갑니다.
그럼 또 처음처럼 즐기시면 됩니다! ㅎㅎ 완벽하게 처음과 같은 느낌은 들지 않지만 거의 7~80%는 비슷한 타격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릴 하이브리드 이지 한 달 후기
릴 하이브리드 이지를 구매하고 사용한 지 약 한 달 정도가 되어갑니다. 연초를 한 번에 끊는 것이 쉽지는 않아 번갈아가면서 사용하기도 하였지만 지금은 거의 릴 하이브리드만 사용 중입니다. 확실히 연초 냄새가 심하게 느껴지고 맛도 없어지기 시작하네요.
쉽지 않겠지만 이 참에 금연을 해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희망 회로를 돌려봅니다.
그런데 가장 위험할 때가 외부에서 사용하려고 할 때 배터리가 방전되었을 때입니다. 그런 핑계로 연초를 하나씩 태우다 보면 또 시작되는 거죠 ㅎ 내부에 있을 때 주기적으로 충전해주는 습관을 들이고 있습니다. 생각하지 못한 타이밍에 꼭 배터리가 없더라는..
릴 하이브리드 2.0은 액정이 있기 때문에 배터리 상태 등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지만 릴 하이브리드 이지는 액정이 없어서 불빛 표시만으로 체크를 하는데 방전되기 전까지 알아차리기가 힘들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카트리지도 항상 여분으로 들고 다니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배터리 방전과 마찬가지로 카트리지 액상이 다 소진되면 무용지물입니다!
그 외에는 아직까지 릴 하이브리드 2.0과 비교했을 때 불편하다고 느끼는 점은 없었습니다 :)
릴 하이브리드 AS 후기 및 카트리지 무상 교체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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