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읽기 쓰기가 느려요. 난독증 생기는 이유 및 증상 치료방법

난독증이란 학습 장애 유형 중 한 가지로서 특히나 읽기에 장애를 보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 글을 읽을 때 올바른 단어로 읽거나 해석하지 못하여 잘못된 의미로 이해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죠.

 

난독증

영화배우 톰 크루주와 버진그룹 회장 리처드 브랜슨도 앓고 있다는 난독증은 연구 발표에 따르면 현대인 5명 중 1명꼴로 난독 증세를 갖고 있을 정도로 그 비율이 절대 낮지가 않습니다.

 

실제로 난독증 환자들은 글을 읽을 때 아래 사진처럼 글자들이 제멋대로 날뛰는 모습으로 보여 읽기가 쉽지 않다고 하는데요.

 

 

난독증의 원인

난독증이 생기는 이유는 유전적인 요인이 가장 크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실제로 일란성쌍둥이의 경우 둘 모두 난독증일 확률이 약 70%에 달한다고 합니다.

 

뇌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난독증이 언어 즉, 읽기와 관련된 좌뇌의 기능에 이상이 있다고 하는데요. 일상생활 중에 우리가 글을 잘못 해석하거나 순간적으로 다른 뜻으로 받아들이는 경우에 난독증인가 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는데 실제 난독증은 장애와 관련이 있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겪게 됩니다.

 

난독증 증세

주로 나타나는 증세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익숙한 단어 외에는 읽지 못함
- 받침이 있는 단어 읽지 못함
- 받아쓰기 불가
- 쓰거나 말하는 속도가 느림
- 철자를 자주 틀리고 작문 능력 부족
- 책 읽는 것을 싫어함

난독증 증세가 있다면 아동 때부터 그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한다고 하는데 주로 읽기를 잘 못하거나 느리고 힘겨워하는 경우에는 난독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난독증 진단 및 치료

난독증 진단 검사를 하기 위해서는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아가서 제대로 된 검사와 진단을 받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난독증 치료를 위해서는 부족한 음운 인식 능력을 기르는 훈련을 하고 체계적인 발음 교육과 해독 훈련, 철자법 교육 등 전문적은 치료 교육을 시행하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의력 결핍장애 (ADHD) 등과 같이 학습 발달에 영향을 주는 질환이 있는 경우 이 질환을 치료하면 난독증도 함께 호전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