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바꿀 때 매번 사기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고 호갱 당하는 건 아닐까 고민이시죠?
일단 다른 것 필요없고 아래 알려주는 내용만 숙지하고 계시면 최소 호갱은 당하지 않으실 겁니다.
핸드폰 바꿀 때 호갱방지
할인 종류
휴대폰 변경할 때 많이 들어보신 단어죠? 공시지원과 선택약정
공시지원 : 개통 시 기기값을 먼저 할인해주는 방식
선택약정 : 2년 약정으로 매월 요금을 25% 할인
기본적으로 대리점의 공식적인 할인은 위의 단 2가지입니다. 보통은 선택약정을 많이 선택하기는 하지만 기기나 때에 따라 다를 수도 있습니다.
제휴카드 할인
항상 요금제 설명을 할 때 제휴카드 할인을 포함시켜서 소개를 합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해야 싸게 사는 것처럼 느끼기 때문이죠.
하지만 제휴카드 할인은 대리점 자체에서 해주는 할인이 아니라 카드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게다가 사용하지 않는 카드라면 전월실적도 있고 조건이 맞지 않으면 할인 적용이 되지 않기 때문에 구매할 때 고려할 사항은 아닙니다.
- 제휴카드는 대리점에서 해주는 할인이 아닙니다.
- 카드사 서비스이므로 추후 적용 가능
기기반납 할인
요새 많이 홍보를 하던데, 쓰던 기기를 반납하면 추가 할인을 해준다. 기기 값을 좋게 쳐준다 등 기기 반납을 유도하는데 그냥 중고로 당근마켓 같은 곳에 파는 것이 훨씬 이득입니다.
대리점에서 아무리 좋게 쳐준다고 해도 개인적으로 판매하는 것이 더 많이 받습니다.
- 기기 반납 할인 비추천
- 2년 뒤 반납하면 기기값 지원 부가서비스 (비추)
할부 개월수 확인
보통 핸드폰 변경할 때 할부 약정을 걸고 구매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할부개월 수를 속여서 월 요금을 낮추는 경우가 있는데 정말 많이 사용하는 수법으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예전에 당했습니다.
- 약정 기간은 기본 2년(24개월)으로 하기
- 30개월이나 36개월로 설정 피하기
- 약정 끝나고 나머지는 본인들이 낸다거나 완납처리 해준다
(믿지 마세요. 막상 2년 지나면 무조건 손해)
할부 개월수 얘기하면서 요금 절약 얘기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냥 2년으로 하는 것이 마음 편합니다. 30개월인데 나머지 개월 수는 본인들이 완납 처리 해준다거나 그때 돼서 내준다는 등의 얘기는 믿지 않는 것이 편함.
페이백
페이백은 혹할만한 제안입니다. 대리점이 가져가는 일부를 추가 지원해준다거나 기기값을 선납하면 대리점에서 매월 기기값을 내준다는 등 몇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페이백은 원칙적으로 불법입니다. 가끔 운 좋게 제대로 페이백 해주는 곳이 있기도 하지만 거기서 잠수타거나 안 내주면 할 말이 없습니다.
사기 치는 수법도 워낙 다양해서 매번 당하는 분들이 나오고 있지만 최소한 위 내용을 인지하시고 호갱 당하지 않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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